가와사키병으로 나타나는 아이들의 코로나 바이러스

여러분 가와사키병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미국에선 요즘 가와사키병의 증상을 나타내는 아이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그런데 이게 바로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의 일종이라고 합니다.

처음엔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어도 아이들은 증상이 없거나 가볍게 지나가는 걸로만 알고 있었는데요. 미국이나 유럽에선 어찌 된 일인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아이들이 그렇게 가벼운 증상으로만 지나가는 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어린아이들이나 청소년들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증세가 가와사키 병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먼저 가와사키 병이 무엇인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와사키 질병의 원인

가와사키 병으로 인해 생기는 염증은 심장에 혈액을 운반하는 아이의 관상 동맥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림프절, 피부, 아이의 입, 코, 목의 안쪽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가와사키 병의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것은 아마도 유전자와 바이러스, 박테리아, 그리고 화학 물질과 자극제와 같은 어린이를 둘러싼 주변의 다른 것들과 연관되어 있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을 뿐입니다.

이 가와사키 질병은 전염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긴 하지만, 때때로 공동체의 집단에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겨울과 봄에 더 많이 가와사키 병에 걸리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외에도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가와사키 질병의 위험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나이 : 보통 5세 이하의 어린이들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성별 : 남자애들은 여자애들보다 1.5배 더 잘 걸립니다.
인종 : 아시아계 자녀는 가와사키병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가와사키 병의 증상

가와사키 병은 빨리 증상이 나타나며, 증상은 단계별로 나타납니다.

가와사키 병의 제 1기 증상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5일 이상 지속되는 고열(화씨 101도이상-섭씨 38.3도) – 아이가 평소 발열에 효과가 있는 약을 먹어도 내려가지 않는다.
발진 및 벗겨지는 피부, 종종 가슴과 다리 사이와 생식기 또는 사타구니 부위에 나타남
손과 발바닥이 붓고 붉어짐
붉은 눈
목이 부어 오름
목, 입, 입술이 자극됨
붓고 밝은 빨간 “딸기 혀”

가와시키 병의 제 2 기 증상입니다.

관절통
복통
설사, 구토 등 위장 장애
손과 발의 피부 벗겨짐
가와사키 병은 증상이 시작된 후, 10일에서 2주 후에 심장병을 일으킬 수 있다.

가와시키 병의 제 3기에는 증상이 서서히 없어지는 경향이 있지만, 증상이 8주까지 지속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가와사키 병에 걸리면 나타나는 증상들에 대해 알아 봤습니다.

그렇다면 가와사키 병은 어떻게 치료할까요?

가와사키 병 치료

가와사키 병에 걸린 아이는 열, 붓기, 피부 질환으로 인해 많은 고통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의사는 아이의 기분을 좋게 하기 위해 아스피린이나 혈액 응고를 예방하는 약을 처방할 수도 있습니다. 의사와 먼저 상의하지 않고 아이에게 약을 주어서는 안됩니다.

의사는 또한 면역 글로불린을 정맥(내과성 또는 IV)으로 투여합니다. 이 약제에는 감염과 싸우는 것을 돕기 위한 항체라고 불리는 단백질이 들어 있습니다.

치료시에는 아스피린을 함께 먹으면 더 효과적입니다. 이는 아이들이 치료를 조기에 받을 때 심장 질환에 걸릴 위험성을 낮춰 주게 됩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합병증의 위험 때문에 병원에서 가와사키 병을 치료합니다.

가와사키 병 합병증

가와사키 병은 동맥이나 심장에 염증을 일으켰을 때 돌연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만약 아이가 화씨 101도(섭씨 38.3도)에서 화씨 103도(섭씨39.4도) 사이의 열이 4일 이상 지속되는 것을 포함하여 위에서 나열한 가와사키 병의 증상들이 있다면 꼭 의사를 방문하여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 조기 치료는 증세가 지속됨으로 인하여 생기는 합병증 발생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드문 경우지만 어린이는 다음과 같은 가와사키 병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심장 박동의 비정상(부정맥)
심장근육의 염증(심막염)
심장 밸브 손상(간격 역류)
혈관 염증(근육염)

이상으로 가와시키 병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았습니다.

미국 뉴욕에서 가와사키 병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들의 경우, 처음엔 배가 좀 아픈 걸로 증상이 시작해서 부모가 가볍게 여겼다가 갑자기 증상이 악화되어 병원을 찾고 가와사키 병을 진단받게 되었습니다.

뉴욕이나 영국 등에서는 처음엔 아이들의 이러한 가와사키 발병을 단순한 가와사키 병으로만 생각하고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는 하질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요즘 이 증세를 보이는 어린 환자들이 많아서 의료진들이 이상하게 생각하고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해서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혈관에 염증을 일으키는 병인 가와사키 병, 지속적인 열, 피부 발진, 눈 충혈, 복부 팽만 및 통증, 구토 등이 가와사키 병의 대표적인 증상이라고 하니 아이에게 이런 증상이 보인다면 빨리 병원을 방문하여 의사의 진단을 받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다양한 증상으로 찾아오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말고 계속적으로 조심하는 생활을 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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